유도 기술

오늘은 순식간에 상대를 제압하여 경기를 제압하는 모습이 매력적인 유도의 기술과 반칙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유도는 스포츠뿐만 아니라 호신술로도 많이 배우시는 격투기 종류입니다.

유도 기술

유도의 가장 기본이 되는 기술은 바로 '업어치기'입니다. 한판승이 나오는 기술이기도 합니다. 상대방의 유도복 옷깃을 잡고 강력한 힘을 발휘하여 자신의 어깨너머로 상대방을 올려 바닥에 내리치는 기술입니다. '허벅다리걸기'는 상대방의 중심을 무너뜨린 뒤 소매 깃을 잡은 상태에서 자신의 몸 쪽으로 당긴 뒤 다리를 뒤로 올려 차서 상대방의 다리를 거는 기술입니다. 동심력과 중력을 사용하여 힘을 최대한 발휘하는 기술로 체중의 3배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안다리 후리기'는 상대방의 목깃을 잡고 다리를 안쪽으로 걸어 밀어 넘기는 기술입니다. '엎어치기' 기술만큼이나 역동적인 장면을 연출해 내는 기술 동작입니다. '발목 받치기'는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면서 상대방의 중심을 무너뜨리고 중심을 잡은 쪽의 다른 쪽 발바닥으로 상대방의 발목에 받쳐 넘어뜨리는 기술입니다. 상대방의 깃을 잡은 상태에서 발목을 받쳐주기만 하면 상대방은 중심을 잃고 넘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허리 띄기'는 상대의 중심을 흔들리게 하고 허리를 깊숙이 집어넣으면서 상대가 기우는 방향으로 멘치는 기술입니다. 속도와 힘이 정확하게 들어가야 성공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다음은 '소매 들어 허리 치기' 기술입니다. 상대방의 깃과 소매를 동시에 잡은 채 상대방을 위로 올려서 바닥으로 내리꽂는 기술입니다. 고난도 기술로 숙련된 선수들만 가능한 기술입니다. '삼각조르기'는 굳히기 기술 중 하나인데, UFC 등 종합격투기에서도 사용되는 기술입니다. 상대를 마주하거나 상대의 뒤에 있을 때 상대방이 머리를 들어 올리지 못하도록 컨트롤하면서 자신의 엉덩이를 들어 올려 상대를 고립되게 만드는 기술입니다. '허리 후리기'는 상대를 앞으로 당기면서 자세를 무너뜨리고 자신의 허리와 다리 힘을 이용해 상대를 돌려 내리꽂는 기술입니다. 상대와의 거리를 가깝게 만들어 공간을 없애고 허리의 회전을 사용하여 상대를 제압하는 기술입니다. '빗당겨치기'는 상대의 무게를 무너뜨린 후 자신의 다리를 상대방의 무릎과 발목 사이에 위치시킨 뒤 인사를 하듯 몸을 숙임으로써 상대를 제압하는 기술입니다. '빗당겨치기' 기술은 상대방의 힘을 이용하여 공격하는 효과적인 기술입니다. '어깨로 메치기'는 상대의 중심을 흐트러트린 뒤 자신의 어깨너머로 들어 바닥으로 내리꽂는 기술입니다. 손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레슬링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기술로 '숄더 휠'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누르기'는 상대를 바닥에 눕힌 뒤 팔과 목을 제압하고 체중을 이용해 일어나지 못하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유도 기본 정보

유도는 5분이라는 시간 동안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기는 경기입니다. 5분이 지나도 승부가 나지 않는 경우에는 연장전을 벌이며 연장전에서는 점수를 먼저 획득하는 선수가 승리합니다. 유도는 첫 번째로 호명되는 선수가 청색 유도복을 입으며 그다음 호명되는 선수가 흰색 유도복을 입습니다. 주심 1명과 부심 2명으로 총 3명의 심판이 경기를 주관하며 심판은 각 점수에 맞는 호신호로 점수를 인정합니다. 유도에는 한판승과 우세승, 기권승이 있습니다. 한판승은 압도적인 엎어치기 등의 유도 기술로 단 한 번에 경기가 끝나는 경우이고 우세승은 '절반'이나 유효 판정 등의 경우 획득합니다. 상대방이 경기를 포기하면 기권승을 하게 됩니다. 심판으로부터 경고나 주의, 지도를 받은 경우 페널티가 주어지며 3번의 지도를 받는 경우에는 반칙패가 됩니다. 바닥에 몸이 닿는 면적이 클수록 큰 점수를 획득하게 되는데 가장 큰 면적이 닿게 되면 한판승이 되고 그다음으로는 '절반', '유효' 판정이 있습니다. 등 전체가 바닥에 닿게 되거나 심판의 '누르기' 선언이 있은 뒤 25초 동안 상대가 풀려나오지 못하면 한판승이 됩니다. 상대 선수가 탭을 치거나 반칙패를 당하는 경우도 한판승으로 경기가 종료됩니다.